이번년도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에는 다시 온/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증가하는 등 전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공매체 CNBC가 27일(현지 시각) 보도했다. 미국인 9명 중 약 9명 꼴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취득했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장 속도도 작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이다.
전미소매협회의 말을 인용하면 이달 1~4일까지 7838명의 성인들을 타겟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미 65%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실시했다.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(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중국구매대행 첫 토요일까지) 600만명에 가까운 청년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협회는 이야기 했다.
또 응답자의 67%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가게를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 52%보다 상승했다.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12월 시작한 통계조사에서도 미국 구매자들의 절반이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샵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. 지난해 동일한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1%였다.
소비자들이 가게 방문을 필요하는 최대로 큰 이유는 아을템을 만지고 볼 수 있고, 바라는 것을 즉시 얻을 수 있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.
반면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발달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.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온,오프라인 매출은 작년 예비 30% 많아진 2020억달러(약 243조원)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. 이것은 전년 32% 발달률 대비 크게 둔화한 수치다.
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5월 미 구매자 1200명을 표본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45%는 휴가철 자신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 또 32~39세 구매자의 20%는 선물로 여행제품권이나 항공권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하였다.